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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해 운세

대운 열 구간 중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판이 뒤집히는 지점은 어디인지 — 여섯 마당으로. 한 해 운세가 그해라면 이건 그 배경입니다. 구간 안의 연도는 못박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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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풀이를 받아요

예시가상의 인물 · 1995년 3월 14일 9시 30분 · 여

시주
戊土무토편재辰土진토편재
일주
甲木갑목일간辰土진토편재
월주
己土기토정재卯木묘목겁재
연주
乙木을목겁재亥水해수편인

관계가 얽혀 힘을 쓰는 판. 금속이 들어오면 비로소 길이 선명해진다

내 인생의 큰 획

금속이 오는 곳과 나무가 모이는 곳

큰 흐름은 지지가 만듭니다. 희신·용신·한신으로 읽으면 초반에 희신(토), 이어 용신(화)이 두 구간 들어오고, 다시 희신(토), 중반에 한신(금속) 두 차례, 노년에 용신(화) 두 번, 말년에 기신(수)이 두 차례 옵니다. 이것을 구조로 보면 17세부터 37세까지가 용신 환경, 47세부터 67세까지가 한신 환경입니다. 용신은 표현과 활동의 무대이고, 한신은 원국에 없던 관살—규범과 책임의 압력—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가장 큰 이동은 지지가 희신·용신에서 한신으로 넘어가는 47세 전후와, 다시 용신으로 돌아오는 67세 전후입니다. 전자는 바깥 압력이 본격으로 들어오는 지점, 후자는 그 압력이 빠지고 표현의 자리가 다시 열리는 지점입니다. 17세부터 37세까지는 활동이 커지는 환경, 47세부터 67세까지는 관계와 규범의 무게가 커지는 환경, 67세 이후는 다시 표현이 드러나는 환경으로 읽힙니다.

대운의 큰 획대운 구간용신·조후의 드나듦
지금 어느 구간에 있나

표현의 무대가 열렸지만 천간이 방해한다

지금은 만 27세부터 37세까지 이어지는 임오 구간입니다. 지지는 용신(화)으로 표현과 활동이 드러나는 환경이지만, 천간은 기신(수)으로 그것을 막습니다. 이것을 개두라고 합니다—천간이 지지를 누릅니다. 이로움도 해로움도 온전히 발휘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무대는 열렸지만 출발을 가로막는 무언가가 있는 모양새입니다.

월지·일지와 파(破)로 엮여 있습니다. 파는 겉으로 조용하지만 안쪽에서 서로 뒤엉키는 자리입니다. 관계의 경계가 흐릿해지거나, 애초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일이 틀어지기 쉬운 환경입니다. 파는 형보다 가볍지만 무게중심이 안정되지 않는 감각이 있습니다. 지금은 일을 크게 벌이기보다 관계의 결을 살피는 시기로 읽힙니다.

다음 구간 계미(만 37~47세)는 천간이 여전히 기신(수)이지만 지지는 희신(토)으로 바뀝니다. 월지·일지와 반합으로 얽히고, 목국 삼합이 완성됩니다. 삼합은 힘이 한쪽으로 모이는 구조입니다. 지금보다 관계의 결절이 커지는 환경입니다. 37세 전후 1년쯤은 교운기로 전환의 감각이 있습니다. 그 시기는 큰 결정을 미루고 흐름을 관찰하는 편이 낫습니다.

지금 대운대운 구간
판이 뒤집히는 지점 — 격

관살이 오는 네 구간, 격이 살아날 후보

원국은 양인격이지만 파격입니다. 이 격이 원하는 것은 관살(금속)인데, 원국에 그것이 없습니다. 이것을 인무관살이라고 합니다—칼날만 있고 손잡이가 없는 모양새입니다. 대운에서 금속이 들어오면 격이 살아나는 후보가 됩니다. 이것을 성격이라고 부릅니다—「成格變格, 比之喜忌, 禍福尤重」, 격이 바뀌면 길흉이 더 무겁다는 말입니다.

후보는 네 구간입니다. 만 7~17세(경진), 만 17~27세(신사), 만 47~57세(갑신), 만 57~67세(을유). 첫 두 구간은 이미 지나갔습니다. 남은 것은 만 47세와 만 57세부터입니다. 갑신 구간은 천간·지지 모두 한신(금속)으로, 을유 구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기에 책임과 규범의 압력이 본격으로 들어오고, 그것이 힘을 쓸 수 있는 손잡이가 됩니다. 격이 살아나는 후보라는 것은 환경이 요구하는 역할이 선명해진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것은 후보입니다. 격이 반드시 바뀐다는 예언이 아닙니다. 환경이 열렸을 때 그것을 어떻게 다루느냐는 독자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압력을 맞서 싸울 대상으로 볼 수도 있고, 힘을 쓸 수 있는 무대로 볼 수도 있습니다. 후자 쪽으로 기울면 이 구간이 전환점이 됩니다.

격국성패격의 상신격의 반전대운 구간
판이 뒤집히는 지점 — 용신과 조후

용신은 17세부터, 기신은 77세부터

용신은 화, 희신은 토입니다. 조후는 평탄합니다—계절의 압력이 심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용신이 들어오는 구간은 만 17~27세(신사)와 만 27~37세(임오), 그리고 만 67~77세(병술)와 만 77~87세(정해)입니다. 이 시기는 표현과 활동이 드러나는 환경입니다. 특히 17세부터 37세까지는 지지에 용신이 연달아 들어오므로 무대가 열리는 시기로 읽힙니다.

기신이 들어오는 구간은 만 77~87세(정해 지지)와 만 87~97세(무자 지지)입니다. 이 시기는 용신을 막는 압력이 커지는 환경입니다. 다만 나이가 많으므로 큰 확장보다는 관찰과 정리의 시기로 보는 편이 낫습니다. 기신 구간이라고 해서 반드시 흉한 것은 아닙니다—무리하지 않으면 다룰 수 있는 경향입니다.

용신용신·조후의 드나듦대운 구간
특히 살필 구간

충·형·삼합이 있는 네 곳

만 7~17세는 형으로 엮여 있습니다. 이미 지나간 구간입니다. 만 37~47세는 삼합이 완성되는 자리입니다. 힘이 한쪽으로 모이는 구조이므로 관계의 결절이 커집니다. 함께 하는 자리가 커지면서 동시에 그 무게가 늘어나는 환경입니다. 무리하게 밀어붙이기보다 흐름을 따라가는 편이 낫습니다.

만 57~67세와 만 67~77세는 월지·일지와 충으로 부딪힙니다. 충은 정면으로 맞서는 자리입니다. 관계가 흔들리거나 환경이 바뀌는 압력이 있습니다. 이 시기는 새로운 판을 여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기존 것이 무너지는 자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급하게 대응하기보다 천천히 관찰하는 시간을 두는 편이 낫습니다. 만 77~87세와 만 87~97세는 기신 구간이면서 원진·형이 섞여 있습니다. 나이가 많으므로 큰 확장보다는 정리의 시기로 읽힙니다.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살필 구간대운 구간
여덟 구간 한눈에

초반 표현, 중반 압력, 노년 다시 표현

만 7~17세(경진): 형, 관살이 처음 옴—격 후보. 만 17~27세(신사): 용신, 관살—격 후보. 만 27~37세(임오): 용신이지만 천간이 막음, 파. 만 37~47세(계미): 삼합 완성, 관계 결절이 커지는 환경. 만 47~57세(갑신): 관살 구간, 격 후보, 원진. 만 57~67세(을유): 관살 구간, 격 후보, 월지와 충. 만 67~77세(병술): 용신, 월지와 충. 만 77~87세(정해): 용신이지만 지지 기신, 원진. 만 87~97세(무자): 지지 기신, 형. 만 97~107세(기축): 희신.

대운 구간

이런 것도 있어요

한 해 운세

열 해가 배경이라면 올해는 그 위의 한 해 — 먼저 가볍게.

1,000원

돈 그릇

재성이 걸리는 구간만 따로 깊게 — 돈 그릇.

2,000원